에스원, 앱으로 건물 관리할 수 있는 ‘블루스캔’ 출시

에스원, 앱으로 건물 관리할 수 있는 ‘블루스캔’ 출시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9-29 13:48
업데이트 2021-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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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에스원 관계자가 이용자에게 설비에 부착된 온습도 센서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 관계자가 이용자에게 설비에 부착된 온습도 센서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이 건물 관리 솔루션인 ‘블루스캔’을 29일 출시했다.

블루스캔은 건물의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센서를 부착해 원격으로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건물에 이상이 발생하면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고 관제 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내용은 이용자에게 즉시 통보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냉·난방기, 조명 설비 등을 원격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스원은 블루스캔의 IoT 센서가 모니터링 인력을 대체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 보고 있다. 에스원은 블루스캔을 통해 스마트 빌딩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기관 ‘마켓 앤 마켓’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빌딩 시장은 2025년 1089억달러(약 130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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