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얀마 경협 산단 본궤도

LH, 미얀마 경협 산단 본궤도

류찬희 기자
입력 2020-12-24 20:24
업데이트 2020-12-2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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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단’(KMIC)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공사 착수를 의미하는 ‘황금말뚝박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LH 제공
24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단’(KMIC)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공사 착수를 의미하는 ‘황금말뚝박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해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LH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단’(KMIC) 사업을 24일 착공하고 본격적으로 단지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H는 이날 미얀마 양곤 KMIC 현장에서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우 따웅 툰 미얀마 대외투자부 장관, 우 쪼린 미얀마 건설부 차관, 우 표 민 떼인 양곤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KMIC는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5만㎡로 조성된다.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세아㈜가 20%를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인도네시아에서 400만㎡ 규모의 복합 산단을 조성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50만㎡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20-12-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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