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읍·면·도서 중학생 여름캠프 운영

삼성, 읍·면·도서 중학생 여름캠프 운영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7-28 23:46
업데이트 2019-07-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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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시작된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시작된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691개 중학교의 학생 1543명이 참가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첫발을 뗀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수학과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여름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했으며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자녀 487명도 포함시켰다. 대학생 멘토 534명 중에는 중학교 시절 삼성드림클래스에서 도움을 받았던 62명이 참가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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