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1기 ‘프로덕트 101’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2019 프로덕트 101’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 시앤컴퍼니 이승현 대표, CJ주식회사 이승화 상무.
CJ그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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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첫해인 지난 2월 톱 11에 선정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상승했으며,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과 3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참가 기업 수를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200개의 기업을 선발한 후 5월에 유통 관련 교육과 품평회를 거쳐 국내외 판로지원 기업 101개를 선정해 각 제품 특성에 맞는 유통채널을 골라 시장가능성을 검증한다. 또 유통마케팅 관련 강연회와 MCN 크리에이터들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 CJ ENM이 개최하는 케이컬처 페스티벌 ‘2019 KCON 태국’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4-2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