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벤처·중소기업 등 작은 기업 육성 ‘프로덕트 101’

CJ, 벤처·중소기업 등 작은 기업 육성 ‘프로덕트 101’

심현희 기자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4-28 17:28
업데이트 2019-04-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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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1기 ‘프로덕트 101’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2019 프로덕트 101’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 시앤컴퍼니 이승현 대표, CJ주식회사 이승화 상무.  CJ그룹제공
지난 2월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1기 ‘프로덕트 101’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2019 프로덕트 101’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 시앤컴퍼니 이승현 대표, CJ주식회사 이승화 상무.
CJ그룹제공
CJ그룹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중소기업 등 작은 기업 육성을 위해 ‘프로덕트 101’을 진행하고 있다. 5월 2일까지 2기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CJ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국내외 판로 확대,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거쳐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상품 특성에 맞게 CJ ENM 방송 PPL,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시행 첫해인 지난 2월 톱 11에 선정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상승했으며,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과 3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참가 기업 수를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200개의 기업을 선발한 후 5월에 유통 관련 교육과 품평회를 거쳐 국내외 판로지원 기업 101개를 선정해 각 제품 특성에 맞는 유통채널을 골라 시장가능성을 검증한다. 또 유통마케팅 관련 강연회와 MCN 크리에이터들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 CJ ENM이 개최하는 케이컬처 페스티벌 ‘2019 KCON 태국’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4-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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