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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실무형 취업교육·청년인재 5년간 5500명 육성

포스코, 실무형 취업교육·청년인재 5년간 5500명 육성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1-30 17:42
업데이트 2019-01-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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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실시된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달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실시된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의 취업교육이 취업준비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첫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기업 경영방식을 배우는 게임 활용 경영 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 등을 포스코 임직원과 함께 익혔다. 이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부여됐다. 과제수행 우수팀은 태블릿PC를, 교육 수료자 전원이 50만원의 교육수당을 받았다. 포스코는 1월에 이어 계속되는 2~3월 교육 대상자를 홈페이지(youth.posco.com)에서 모집 중이다.

교육은 인천 송도·경북 포항·전남 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 동안 무상 합숙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5년 동안 매년 8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또 창업 전 단계에서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5년 동안 총 55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이 청년셰어하우스인 ‘청년누리’를 건립하는 등 미래 세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도 힘쓰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1-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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