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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안전성·환경보전·지역사회 공헌 ‘아리따운 구매’

아모레퍼시픽, 안전성·환경보전·지역사회 공헌 ‘아리따운 구매’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1-30 17:40
업데이트 2019-01-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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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운 구매’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 주민들이 동백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운 구매’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 주민들이 동백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부터 국내 화장품 회사 최초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정무역 활동인 ‘아리따운 구매’를 전개하고 있다. 아리따운 구매는 원료를 선택·구매하는 과정에서 원료 안전성,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의 3대 원칙을 세워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원료 구매 활동이다.

2010년 제주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시작된 아리따운 구매는 현재 제주 신흥 2리(동백), 충북 괴산(닥나무), 경남 사천(대나무), 충남 서산(당귀, 천궁), 제주 송당리(비자), 전북 정읍(연꽃), 경기 파주(콩), 충남 태안(백합), 경북 문경(산양삼) 등 국내 9개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2013년에는 아리따운 구매를 글로벌로 확산해 인도 자무이(망고) 지역과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에는 설화수,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한율 등의 브랜드에서 아리따운 구매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개발했다. 아리따운 구매는 원료 구매를 넘어서 연구개발 및 디자인 지원, 판로 개척 등으로도 이어진다. 동백마을에서 생산하는 동백기름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식재료로 활용되며, 디자인 개선 지원 사업에 따라 리뉴얼된 용기에 담겨 완제품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1-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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