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홍대’라고 말하는 봉명동 …수익형 상가 관심 쏠려

‘대전의 홍대’라고 말하는 봉명동 …수익형 상가 관심 쏠려

입력 2016-07-22 11:38
업데이트 2016-07-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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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서면서 충남대 앞에서 유성네거리에 이르는 지역의 상권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다. 사진=봉명동 로데오상권 매드블럭 상가
최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서면서 충남대 앞에서 유성네거리에 이르는 지역의 상권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다. 사진=봉명동 로데오상권 매드블럭 상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서면서 충남대 앞에서 유성네거리에 이르는 지역의 상권이 최근 대전 지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다.

22일 유성구에 따르면 봉명동의 일반음식점은 684곳, 커피숍 등 휴게음식점은 131곳 등 모두 815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30여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봉명동 상권이 커지다 보니 저금리시대에 맞춰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봉명동 로데오상권에 ‘매드블럭’이 상가를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드블럭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매드블럭의 최대 장점은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는 점이다. 매드블럭이 들어서는 봉명동 상권 인근은 ‘대전의 홍대’라 불릴 정도로 젊은층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반경 5㎞ 내에 충남대·카이스트 등 7개 대학이 위치한 것은 물론, 월평·둔산지구, 유성, 노은·세종을 잇는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매드블럭은 스트리트형 구조의 상가 구성으로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매드블럭은 현재 1~3층에 대해 3년 임대 수익 보장을 하고 있다. 또 4~6층은 사업시행 위탁사인 흥복에서 직영운영을 계획, 향후 10년을 목표로 임대 수익을 보장 중이다.

매드블럭의 1~2층은 라이프 특화 공간으로 패션, 뷰티, 쇼핑, 패스트푸드, 카페 등이 구획됐다. 3층은 가족 단위의 고객, 직장인, 대학생들까지 아우르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4~5층에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가 즐기기에 좋은 락볼링장과 펍&라운지가 들어서게 된다. 6층은 VIP를 위한 프라이빗 클럽으로 구성된다.

또 매드블럭은 건물 외곽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 고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상가 뒤편에 녹지공원 등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도 마련됐다.

주식회사 흥복 관계자는 “매드블럭은 대전 유성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만한 여러 요건을 두루 갖췄다”면서 “10년 임대 확정수익 보장 혜택으로 상가 수분양자의 안정적 투자도 가능하며 투자금액은 6000만원대부터 분양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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