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2만 6000가구 조기공급

임대주택 2만 6000가구 조기공급

입력 2011-01-31 00:00
업데이트 2011-01-3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13 전세대책 후속 조치

정부가 ‘1·13 전세대책’의 후속 조치로 매입·전세 임대주택 2만 6000가구를 조기 공급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지난해까지 사들여 개·보수한 매입임대 6000가구와 입주자가 대상 주택을 선택하는 전세임대 1만 3000가구에 대해 예년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다음달 중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에 입주가 시작되도록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가 100만~350만원의 낮은 보증금과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올해 매입임대 신규 공급분 7000가구는 즉시 주택 매입에 들어가 상반기 입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서민주택정보(www.mltm.go.kr/myhou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1-31 1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