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자체브랜드(PB) 에토르를 통해 친환경 청바지 ‘테라피 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청바지는 특유의 색감을 넣기 위해 다량의 물이 사용되고 사용된 물은 재활용되기 어려워 생산 단계에서 여러 화학물질이 발생된다. 테라피 진은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오존 워싱’ 공정을 통해 물 사용량을 99% 절감했다. ‘테라피 진’ 라인은 2일부터 본점, 잠실, 부산 등의 전국 14개점에서 판매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4-03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