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고 더 싸진’ 인피니티

‘더 커지고 더 싸진’ 인피니티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2-02 22:52
업데이트 2016-02-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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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SUV 뉴QX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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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뉴QX50’을 출시하고 국내 수입 SUV 시장 공세에 나섰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2일 “인피니티의 SUV 모델인 QX시리즈의 판매는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면서 “최근 출시한 QX50을 통해 이 같은 성장세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QX50의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인 뉴QX50은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선보이는 롱휠베이스(차체가 더 길어진 모델)이다. 인피니티는 뉴QX50의 판매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330만원 낮춰 5140만원으로 책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인피니티 뉴QX50과 함께 닛산의 중형 SUV 모델인 ‘무라노’도 올해 국내에 출시해 국내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2-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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