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승객·운전기사 편의 기술 개발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승객·운전기사 편의 기술 개발

장은석 기자
입력 2019-10-24 23:46
업데이트 2019-10-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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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체스카 벨 우버 데이터 사이언스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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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체스카 벨 우버 데이터 사이언스 디렉터
프렌체스카 벨 우버 데이터 사이언스 디렉터
2010년 승객과 운전기사를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승차공유 서비스를 내놓은 우버는 혁신 기술을 기반 삼아 21세기 세계 경제의 새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공유경제를 이끄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우버에서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 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프렌체스카 벨 데이터 사이언스 디렉터는 승객과 운전기사가 더 편리하게 우버를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운전기사가 승객의 문자 메시지에 간편하게 답장하는 ‘원 클릭 채팅’ 기술이 그의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승객의 메시지에 대한 정확한 답장을 예상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을 기다리는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지금 어디쯤인가’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운전기사의 스마트폰에 ‘죄송합니다. 아직 교통 체증이 있습니다’ 등의 답장을 자동으로 표시해줘서 운전자는 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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