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돌봄 서비스, LGU+ 유튜버 스쿨 운영
이동통신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서울 성동구에 있는 ICT 케어센터에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분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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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은 ICT케어센터에서 누구를 통해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때에는 심리 상담, 방문 조치 등 실시간 대응을 담당한다. 각 지자체는 ICT 돌봄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현장 매니저, ICT케어센터 상주 인력 총 25명의 인건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 모집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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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인기 PD 특강, 유명 유튜버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으며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전수받는다. 교육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통해 배포되며,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방송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이 유튜브 운영과 채널 유입 원리를 알려주는 강의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