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출시예정일 9월? 한국은 전파인증이 변수

아이폰7 출시예정일 9월? 한국은 전파인증이 변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7 10:49
업데이트 2016-06-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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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OS 새 버전 ‘시에라’ 발표
애플, 맥OS 새 버전 ‘시에라’ 발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 개막식에서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SVP)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운영체제의 차기 버전인 ‘iOS 10’을 포함해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OS)의 새 버전 ‘맥OS(macOS) 시에라’,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용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워치OS 3’ 등을 발표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아이폰7 출시가 발표되면서 출시예정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또는 10월 출시가 유력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언제 만나볼 수 있을까. 해외폰인 아이폰의 경우 전파인증이 필요하다.

전파인증이란 국외 무선기기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말한다. 기간통신망을 외부의 전기 및 기계적 위해로부터 보호해 사용자의 안전 및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의 전파질서를 유지하고 보호하며 불요 전자파 및 다른 기기나 외부 전파에 의한 통신장애 및 오작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는 이 절차가 다른 국가에 비해 까다로워서 그동안 아이폰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가 됐다.

아이폰6S 출시 당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과거에 비해 비교적 빨리 망연동 테스트와 전파인증 등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시일은 한달 정도 미뤄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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