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SNS 유지 통합관리 스마트푸시 서비스 개방 추진
SK텔레콤이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로 인한 ‘망부하 제로’를 달성했다.SKT는 21일 메신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연결유지 신호(킵 얼라이브)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푸시’ 도입 이후 관련 망 부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푸시는 각종 메신저 및 SNS 서비스가 사용자의 스마트폰 상태 확인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고받은 킵 얼라이브를 별도 서버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연결유지 신호로 인한 통신망 과부하 문제를 고민하는 세계 이동통신사에 스마트 푸시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9-22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