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스타벅스,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12-22 16:43
업데이트 2021-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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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연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화된 카페를 대상으로 시설과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기념 떡 커팅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환 일하는학교 이사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스타벅스 직원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기념 떡 커팅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환 일하는학교 이사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스타벅스 직원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22일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페 그런, 날’을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재오픈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사회적협동조합인 ‘일하는 학교’는 진로탐색과 직업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 훈련과 일 경험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돕는 단체다.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과 관련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정기적으로 ‘카페 그런, 날’을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12곳의 재능 기부 카페에서는 50여명의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여명이 재능기부 카페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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