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서울 아파트 1만6천772가구 입주…예년보다 46% 급증

석달간 서울 아파트 1만6천772가구 입주…예년보다 46% 급증

김태이 기자
입력 2019-11-24 11:27
업데이트 2019-11-24 11: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진은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의 모습. 2019.10.20 연합뉴스
사진은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의 모습. 2019.10.20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1만6천77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년 평균치(1만2천여가구) 대비 45.4% 늘어나는 것이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4만8천184가구, 지방(4만504가구)을 포함한 전국의 입주 물량은 8만8천688가구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선 12월 서울 강동구 고덕 3천411가구, 경기 시흥시 은계 2천18가구 등 1만3천518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경기 안산 단원 2천17가구와 서울 영등포 신길 1천546가구 등 1만1천597가구, 2월엔 강동 고덕 4천57가구와 안산 상록 3천728가구 등 2만3천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 경남 창원 중동 3천233가구 등 1만9천330가구, 내년 1월 부산 기장 2천460가구 등 1만333가구, 2월 충북 청주 동남 1천407가구 등 1만841가구가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4천365가구, 60~85㎡ 5만7천277가구, 85㎡ 초과 7천46가구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4천475가구, 공공 1만4천213가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