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수여한 제13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와 내외빈들. 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천정희 서울대 교수 부부, 이흥훈 여명학교장, 클라우디아 터너 앙코르어린이병원 대표, 임태원 현대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 부부,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해 2004년 민간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학력인정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는 ‘교육상’을 받았다. ‘봉사상’은 앙코르어린이병원에 돌아갔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에 성공하기까지 핵심기술 개발을 주도한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기술혁신센터장은 ‘기술상’을 받았다. 청암재단은 이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4-05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