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패배’ 신동주 “롯데 경영정상화 계속 요구할 것”

‘주총패배’ 신동주 “롯데 경영정상화 계속 요구할 것”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6-29 11:27
업데이트 2018-06-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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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9일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에 있는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주주총회가 끝난 뒤 건물을 나오고 있다. 2018.6.29  연합뉴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9일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에 있는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주주총회가 끝난 뒤 건물을 나오고 있다. 2018.6.29
연합뉴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9일 롯데홀딩스 주총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의 이사 해임 안건 및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쇄신과 재정비를 위해 자신을 롯데홀딩스 이사로 선임하고 신동빈 회장, 쓰쿠다 사장의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했지만 가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의 사회적 신용, 기업가치 및 관련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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