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농심 ‘콩나물뚝배기’, 아침 식사 굶지 말고 한 뚝배기 하세요

[식음료 특집] 농심 ‘콩나물뚝배기’, 아침 식사 굶지 말고 한 뚝배기 하세요

입력 2016-11-17 18:18
업데이트 2016-11-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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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아침 식사용으로 출시한 ‘콩나물뚝배기’. 콩나물과 북어 등을 우린 맛으로 면에는 쌀이 80% 들어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이 아침 식사용으로 출시한 ‘콩나물뚝배기’. 콩나물과 북어 등을 우린 맛으로 면에는 쌀이 80% 들어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이 아침 식사용으로 출시한 ‘콩나물뚝배기’가 꾸준히 인기다. 콩나물뚝배기는 뜨거운 물을 붓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쌀이 80% 함유된 면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 주면서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콩나물뚝배기는 한국인의 주식이 쌀이라는 점에 착안해 선보인 용기 형태의 쌀국수”라면서 “용기면의 경우 빠른 시간에 면이 골고루 잘 익게 하기 위해 소면과 같이 가늘게 하고, 점성이 다른 여러 품종의 쌀을 혼합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내는 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콩나물과 북어, 무 등을 우린 맛을 국물에 담았다.

농심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아침밥을 사 먹는 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아침 식사용 라면으로 라면 시장 규모를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농심에 따르면 국내 아침 식사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원대에서 지난해 1조원대까지 성장,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의 평일 아침 취식률은 1.2%로 제일 높은 주말 점심의 34.6%보다 한참 낮다”며 “면류로 아침 식사의 새 지평을 열고, 더 나아가 쌀국수 식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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