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을지로 사옥 매각 협상 대상자 교체

대우조선 을지로 사옥 매각 협상 대상자 교체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9-23 22:42
업데이트 2016-09-23 22: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우조선해양의 을지로 사옥 매각 협상대상자가 교체됐다. 대우조선은 코람코자산신탁과의 매각 협상을 중단하고 캡스톤자산운용과 이달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 8월 말까지 사옥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지난 21일 코람코자산신탁에도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협상대상자인 캡스톤자산운용과의 협상을 빠르게 진행해 다음달 말까지는 매각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을지로 사옥 매각 대금은 18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9-24 1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