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9일부터 시작…20일까지 하반기 19개 계열사 3급 신입사원 접수

삼성 채용 9일부터 시작…20일까지 하반기 19개 계열사 3급 신입사원 접수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09 15:09
업데이트 2016-09-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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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신문DB.
삼성전자. 서울신문DB.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삼성그룹이 9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19개 계열사에서 3급 신입사원 지원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그룹 채용 전형은 ‘직무적합성 평가→직무적성검사(GSAT·소프트웨어 직군은 역량테스트로 대체)→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1차인 직무적합성 평가는 9월에, GSAT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진다. 면접은 10~11월 중에 실시하고 임원면접(30분), 직무역량면접(30분), 창의성면접(30분)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11~12월에 이뤄진다.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 지원 자격은 다음해 2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군대 복무자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전역 예정자여야 한다. 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 회화 자격(OPIc·토익스피킹에 한함)을 보유해야 한다.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사라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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