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감 내의 판매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옷 전문기업 BYC는 3월부터 이달 19일까지 기능성 냉감 속옷인 보디드라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이달 19일까지 보디드라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늘었다.
제품별로는 브라 컵이 내장돼 있어 브래지어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여성용 ‘브라캐미솔’ 판매량이 올해 들어 258% 급증하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BYC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감 속옷을 찾는 손길이 늘어난데다 반소매·반바지 등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냉감 소재 제품도 출시됨에 따라 보디드라이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YC 관계자는 “무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 냉감 소재 의류의 인기와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속옷 전문기업 BYC는 3월부터 이달 19일까지 기능성 냉감 속옷인 보디드라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이달 19일까지 보디드라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늘었다.
제품별로는 브라 컵이 내장돼 있어 브래지어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여성용 ‘브라캐미솔’ 판매량이 올해 들어 258% 급증하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BYC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감 속옷을 찾는 손길이 늘어난데다 반소매·반바지 등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냉감 소재 제품도 출시됨에 따라 보디드라이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YC 관계자는 “무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 냉감 소재 의류의 인기와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