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당 1,10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일 특별한 재료도 없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밤 뉴욕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3% 가량 급등했고, 이 덕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여서다.
그러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놨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늦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야 오는 12월에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은 관망세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엔화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106.4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내렸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당 1,10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일 특별한 재료도 없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밤 뉴욕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3% 가량 급등했고, 이 덕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여서다.
그러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놨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늦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야 오는 12월에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은 관망세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엔화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106.4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