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일가족 ‘자연 품으로’ LG상록재단, 5마리 방사

황새 일가족 ‘자연 품으로’ LG상록재단, 5마리 방사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7-18 23:28
업데이트 2016-07-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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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황새 한 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LG 제공
18일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황새 한 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LG 제공
LG상록재단이 18일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 일가족 다섯 마리를 방사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 현장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일본의 황새복원 최고 권위자인 야마기시 사토시(현 효고황새고향공원 원장) 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LG상록재단은 2014년 9월과 지난 5월에도 각각 두 마리를 방사했다. 남상건 부사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때만이 참생명이 살아갈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황새 인공둥지지원사업을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7-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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