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10회 포니정 혁신상의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씨를 선정하고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조씨를 비롯해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조성진은 세계적인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7-14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