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2013년부터 3년간 모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원을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일 금액을 아동에게 지원한다. 태광산업 본사 임직원 60% 이상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해 후원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오는 2019년까지 1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현민(가운데) 태광산업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열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마친 뒤 정구훈(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협의회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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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5-19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