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日홋카이도서 태양광 발전 25년간 3174억어치 전력 판매

한전, 日홋카이도서 태양광 발전 25년간 3174억어치 전력 판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6-04-20 21:18
업데이트 2016-04-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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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LS산전 등 국내 기업, 금융기관과 함께 처음으로 해외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했다.

한전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시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임맹호 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28㎿급)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까지 홋카이도 신지토세 국제공항 인근 109만㎡에 13만대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은 25년간 홋카이도 전력회사에 약 3174억원의 전력을 팔고 총 640억원의 배당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4-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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