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간판 SUV ‘2016 뉴 제너레이션 RX’ 출시

렉서스, 간판 SUV ‘2016 뉴 제너레이션 RX’ 출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2-17 17:20
업데이트 2016-0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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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요타자동차는 17일 서울 동대문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렉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뉴 제너레이션 RX’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렉서스 신형 RX는 지난 2008년 이후 8년만에 출시되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RX450h (슈프림, 이그제큐티브, F 스포트)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 (이그제큐티브)의 2종이 출시된다.

신형 RX는 이전보다 전장 120mm, 전폭 10mm, 전고20mm, 휠베이스 50mm 가 커졌다. 또 렉서스를 상징하는 전면 스핀들 그릴을 이전모델보다 더욱 크게 강조하고, L자 형상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RX는 2006년 RX400h를 통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한국에 ‘하이브리드 시대’를 연 첫 모델”이라면서 “한국에서도 올해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구조 변화를 촉진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제너레이션 RX의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슈프림(표준형) 7610만원, 이그제큐티브(고급형) 8600만원, F 스포트 8600만원, RX350 이그제큐티브(고급형) 8070만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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