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내외 악재에 은행 순익 25% 줄었다

대내외 악재에 은행 순익 25% 줄었다

입력 2014-05-01 00:00
업데이트 2014-05-01 13: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 순익은 1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천억원) 보다 4천억원(25.3%)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 이익 감소와 구조조정 기업의 주가 하락 등 투자 주식에 대한 손실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국내은행의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28%로 지난해 동기(0.38%)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0.1% 포인트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중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5천억원, 비이자이익은 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천억원과 7천억원이 감소했다.

국내 은행의 대손비용은 2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천억원이 줄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