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 접기로

파나소닉,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 접기로

입력 2013-09-27 00:00
업데이트 2013-09-2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나소닉은 일본 내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개인용 스마트폰 신제품 개발을 멈추고 현재 내놓은 기종을 끝으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파나소닉은 한때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했으나 삼성, 애플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의 휴대전화 사업은 올해 2분기에 54억 엔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법인이나 국외용으로 특화한 스마트폰 사업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직원 약 1천명 가운데 90% 이상을 전환배치하고 말레이시아 생산 라인을 철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