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G LTE 모바일 핫스팟 출시

삼성, 4G LTE 모바일 핫스팟 출시

입력 2011-07-01 00:00
업데이트 2011-07-01 09: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전자는 4G(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바일 라우터(E100L)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LTE USB 동글이 하나의 단말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최대 10개의 단말기에서 LTE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망인 리비전A(Rev.A)도 함께 지원해 팀 단위 출장이나 그룹 미팅에서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드로이드 차지’, ‘크래프트’ 등 LTE 휴대전화와 LTE 시스템 등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며 LTE 단말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LTE 단말기, 시스템, 표준 기술 등 LTE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