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경영학 측면에서 봤을 때 사용자와 노동자간 개념”이라면서 “기업간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최로 열린 ‘에너지 절약 동참’ 선포식 후 기자들에게 “이익을 공유한다는 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서로 공정하게 파이를 나누자는 것”이라면서 ““서로 부가가치를 나누자는 뜻은 같지만 어떤 개념이라도 적용하는 절차와 방식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2일 대기업이 이윤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그 일부를 협력업체에 제공하자며 이익공유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최중경 지경부 장관
최 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최로 열린 ‘에너지 절약 동참’ 선포식 후 기자들에게 “이익을 공유한다는 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서로 공정하게 파이를 나누자는 것”이라면서 ““서로 부가가치를 나누자는 뜻은 같지만 어떤 개념이라도 적용하는 절차와 방식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2일 대기업이 이윤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그 일부를 협력업체에 제공하자며 이익공유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