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계열사인 진흥기업의 어음 결제를 돕기 위해 190억원을 대여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돌아온 255억원어치의 상거래채권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될 위기에 놓였었다.
효성은 이에 연 8.5%의 금리로 만기일(5월24일)에 원리금을 일시 지급하는 조건으로 운영자금 190억원을 대여해 진흥기업의 어음 결제를 도왔다.
효성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통한 진흥기업의 조기 정상화 의지는 확고하다”며 “진흥기업이 정상화되려면 채권단의 도움이 절실하며, 앞으로도 채권단과 협의해 워크아웃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돌아온 255억원어치의 상거래채권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될 위기에 놓였었다.
효성은 이에 연 8.5%의 금리로 만기일(5월24일)에 원리금을 일시 지급하는 조건으로 운영자금 190억원을 대여해 진흥기업의 어음 결제를 도왔다.
효성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통한 진흥기업의 조기 정상화 의지는 확고하다”며 “진흥기업이 정상화되려면 채권단의 도움이 절실하며, 앞으로도 채권단과 협의해 워크아웃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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