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회장 체제로 바뀐다. 또 조만간 인력소개 회사인 ‘서치펌’을 선정해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착수, 내년 2월까지 회장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계섭 신한금융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4차 특별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최고경영진 운영 체계는 1인 대표이사로 운용하기로 했다.”면서 “외국 관례 등을 봤을 때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갈등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막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 선임 여부를 포함한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신임 대표이사가 세부 사항을 검토해 이사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다음달 7일 회의에서 회장 자격요건 및 선임절차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추가로 검토한 뒤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윤계섭 신한금융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4차 특별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최고경영진 운영 체계는 1인 대표이사로 운용하기로 했다.”면서 “외국 관례 등을 봤을 때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갈등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막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 선임 여부를 포함한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신임 대표이사가 세부 사항을 검토해 이사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다음달 7일 회의에서 회장 자격요건 및 선임절차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추가로 검토한 뒤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12-17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