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22일 브레이크액이 들어있는 실린더에 결함이 있다며 세계적으로 52만8천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혼다의 이번 리콜 발표는 도요타가 브레이크액 유출로 브레이크 성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150만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혼다 측은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부품업체 애드빅스(ADVICS)가 납품한 실린더에 결함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해 왔다고 밝히고 일본 사이타마(埼玉) 공장에서 2005~2007년에 출고된 아쿠라 RL, 혼다 오디세이가 리콜 대상이라고 확인했다.
혼다 측은 결함 실린더를 장착한 차량 가운데 47만2천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으나 아직 실린더 결함에 따른 사고 혹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카고 AFP=연합뉴스
혼다의 이번 리콜 발표는 도요타가 브레이크액 유출로 브레이크 성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150만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혼다 측은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부품업체 애드빅스(ADVICS)가 납품한 실린더에 결함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해 왔다고 밝히고 일본 사이타마(埼玉) 공장에서 2005~2007년에 출고된 아쿠라 RL, 혼다 오디세이가 리콜 대상이라고 확인했다.
혼다 측은 결함 실린더를 장착한 차량 가운데 47만2천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으나 아직 실린더 결함에 따른 사고 혹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카고 AFP=연합뉴스